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역행자
- 블로그 글쓰기
- 이상한마케팅 채용
- 자청블로그
- 레벨업
- 자청계열사 합격
- 쉬운글쓰기
- 이상한마케팅
- 초사고 글쓰기
- 글 잘쓰는법
- 프드프
- 글잘쓰는법
- 마케팅 글쓰기
- 전자책
- 자기계발
- 돈버는법
- 일잘러
- 초사고글쓰기
- 일못러
- 동기부여
- 블로그하는법
- 글쓰기
- 자청
- 글쓰기 챌린지
- 글쓰는법
- 자청계열사
- 프로야근러
- 황금지식
- 무자본 창업
- 이상한마케팅 합격
- Today
- Total
크리에이터 NOBLE
일에 집중 못하는 이유, 의외로 일잘러들도 모르는 이것 본문
일을 하다보면 누구나 '아 일하기 싫다' 혹은 '일에 집중이 너무 안된다'라고 생각하는 순간을 겪는다. 자신이 출근해 있는 시간동안 100%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 글을 안 읽어도 좋다. 하지만 집중이 안되는 순간을 자주 겪는다면 이 글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나를 예로 들면, 나는 아침에 출근했을 때 가장 일에 집중이 잘 되는 편이고, 점심식사시간을 기준으로 퇴근 시간으로 갈 수록 집중력이 차차 약해진다. 최근 그 이유에 대하여 곰곰이 생각을 해봤고, 집중력이 흐려지는 이유는 정말 다양했지만 결국 '환경적인' 요인이 가장 크다고 결론 내렸다.
'환경적인 요인이면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은 아니냐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내가 바꿀 수도 있는 것도 많았다. 지금부터 하나씩 설명 해보도록 하겠다.
결론부터 말하면, '뇌 용량 관리'라는 개념을 알아야 한다. 쉽게 설명해서 사람이 쓸 수 있는 하루 뇌 용량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뇌 용량 관리'라는 말이 지금은 추상적으로 보이고, 관리할 수 없는 영역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글을 읽다보면 무슨소리를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지난번 글에서, 우리가 집중이 깨졌을 때, 다시 몰두를 하기 위해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 한다는 내용을 적은적이 있다.
이 부분도 뇌 용량 관리 개념 중 하나이다.
본격적으로 설명을 하기전에, 만약 자신이 '월급 루팡'이다 라고 생각하면 내 말에 공감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내 글은 어디까지나, '열심히 일할 마음이 있는' 사람들, '일 잘하고 싶은 사람들'을 기준으로 작성한 글이기 때문이다. (내 글을 읽는 사람들은 다 똑똑해서 그럴일은 없을 것 같긴하다)
뇌용량 킬러
1) 카카오톡 단톡방
친구들과의 단톡, 내가 없는 사이에 친구들이 무슨 말을 했나 궁금하고, 왠지 이야기에 못 끼면 소외감이 느껴진다. 업무시간에 친구들과 신나게 단체 카카오톡에서 떠드는 것만큼 재미있는 것도 없다. 이야기에 빠지다보면, 업무시간에 다른 친구들이 무슨 말을 했는지, 수시로 확인하게 되기도 한다. 자신이 새로운 자극을 찾으며 만족을 얻는 '자극형' 성향에 속한다면 업무시간에 하는 카톡은 더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다.
위에서 내가 말한 것처럼, 내가 하고있는 일을 전환할 때 엄청난 비효율이 생긴다는 것을 이해했다면, 카카오톡 단톡방이 왜 뇌용량을 잡아 먹는지는 더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다.
2) 가사가 있는 음악
혹은 자극적인 음악은 집중을 하는데 방해가 된다. 가끔 음악을 들으면 '집중이 잘 된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나도 그럴 때가 있지만, 그 음악은 가사가 없는 음악, 차분한 음악 한정이다. 만약 자신이 하는일이 고차원적인 사고가 필요 없거나, 반복적인 단순한 작업이라면 가사가 있거나,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 오히려 도파민이 분비되면서 에너지를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뇌 관점에서 본다면 음악을 들으면서 일을 할 때 우리 뇌에서 해석해야 할 정보는 내가 하고 있는 업무, 음악 두 가지가 된다. 그리고 일을 하면서 오히려 일이 아니라, 음악에 집중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3) 잦은 전화 업무
업무 환경상 계속해서 전화를 받을 수 밖에없는 환경에 속해 있을수도 있다. 나도 전 직장에서 그런 경험을 한적이 있는데, 결론적으로 정말로 급한 업무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전화업무는 메일로 대신 받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다. 아니면 전화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따로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나의 경우는, 전 직장에 있을 때 전화가 오면 급한 일이 아니라면 메일로 정리해서 달라는 말을 계속해서 전함으로서 전화 업무를 줄여나갔다. '우리 회사에 와봐라, 그게 되나?'라는 마인드로 생각하지만 않으면, 전화 업무를 줄일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4) 동료나 상사
직장 동료중에 지속해서 먼저 말로 물어보는 동료가 있다면, 한번 쯤은 '하고 있던 업무를 한 후, 말씀 드릴게요' 라고 전달하는게 좋다. 눈치가 빠른 동료라면 '일에 완전 몰두하는 타입이구나'하며 다음부터는 신경 쓸 것이다. 만약 여러 동료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질문 받는 일이 생긴다면, 질문에 대한 대답이나 업무 방법을 '메뉴얼화' 해두는 것이 좋다.
가끔 내가 하는 일은 '나만 할 수 있는 일이야'라며 잡다한 일까지 자신이 전부 가지고, 직장 내 입지를 확보하려는 케이스가 있다. 하지만 특별한 기술이 들어가거나, 전문적인 일이 아니라면 그런 일은 메뉴얼화 하는 것이 회사로서도, 자신이 더욱 고차원적인 일에 집중하는데 있어서도 좋다.(메뉴얼화를 하면서 자신의 이름까지 밝혀 둔다면, 입지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메뉴얼화를 하면서 더 일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
'상사의 경우는 어쩔 수 없지 않느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대부분 상사가 업무에 대하여 자주 묻는 경우는 업무 방법 보다는 '일의 진행도'를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정리를 쉽게할 수 있는 노션 페이지, 혹은 진행도를 알 수 있는 엑셀 파일이라도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일 어떻게 되고 있어?'라고 세번 질문 받아서 답하는 시간에, 페이지 하나 만드는 시간이 덜 걸릴 것으로 생각한다. 페이지를 만들어서 공유하면, 상사가 물어보는 일은 현저히 적어질 것이다.
뇌의 효율화를 위한 도구 2가지(사무 업무를 주로 한다면, 모르면 안되는 TIP)
1) 단축키부터 잘 쓰자
회사에서 엑셀을 잘하는 사람들이 한명씩은 꼭 있다. 엑셀을 잘하는 사람들은 마우스를 거의 안쓴다는 말도 있는데, 실제로 보면 그들은 자신이 자주쓰는 기능의 단축키를 거의 다 외우고 있다. 단축키를 외우는 것의 좋은점은 당연히 '시간이 단축 된다'는 것이다.
엑셀을 사용할 때 복사하기(Ctrl+C), 붙여넣기(Ctrl+V) 기능의 단축키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복사하기, 붙여넣기의 경우 우리가 자주 쓰는 기능이므로, 대부분의 사람이 외우고 있다. 그런데 복사하기, 붙여넣기 정도만큼은 아니더라도, 자주 쓰는 기능이 있다면 하나씩 단축키를 외워두는 것이 좋다.
우리가 엑셀 문서 하나를 만들 때, 정말로 기능을 적게 쓰더라도 엑셀의 10가지 기능은 사용할 것이다. 단축키를 사용하면 1초만에 쓸 수 있는 기능을, 3초동안 마우스로 선택하면, 그것이 쌓여서 결국 비효율화를 낳는다.
단축키 이외에도 함수 사용, 프로그래밍등을하면, 엄청난 효율화를 이뤄낼 수 있지만 효율화 영역도 깊게 파면 끝이 없으므로 가장 기본적인 '단축키' 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자신이 일을 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그것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으므로, 항상 일의 효율화를 염두하여 일하면 좋다)
가끔 '나는 단축키가 잘 안맞아요', '손으로 하는게 편해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단축키 외우기 귀찮아요' 라고 말하는게 더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2) 업무를 도와주는 프로그램 활용하기(feat. 구글링)
윈도우가 계속 업그레이드 되면서, 윈도우 기본 프로그램도 사용하기 편하게 변화하고 있지만 윈도우 기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도 많다. '사진 파일 용량 줄일 수는 없나?', '한글을 PDF로 변환 할 수는 없나?', '스크롤을 내리면서 캡처할 수 없는 도구는 없나?'등 윈도우 기본 기능으로 해결 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긴다면 90%이상은 구글에 쳐보면 방법이 있다.
심지어 설치를 하지 않더라도, 웹에서 프로그램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구글을 적극 활용하자. IT 관련된 기능에 한정해서는 네이버보다 구글에 검색하는게 무조건 유리하다.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기전에 자신이 일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는데도 성과를 잘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내가 하는일이 '정말로 중요한 일인가?', '잡다한 일을 오래 하는것은 아닌가?'를 끊임없이 고민해보길 바란다. 더 편하게,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이 있음에도 그게 편해서, 혹은 자신의 것을 놓지 못해서 방법을 고집하는 경우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이 외에 자신이 생각하는 뇌 용량 효율화 꿀팁이 있다면, 댓글에 공유를 부탁한다. 나는 방법이 좋다면 적극적으로 흡수할 예정이다.
'Writing > 일잘러 컬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로 야근러들은 모르는 이야기, 야근은 OO이다. (0) | 2022.04.27 |
---|---|
신입사원 교육 99.9% 이해 시키는 법, OOO을 가지게 해라 (0) | 2022.04.26 |
일잘러 컬럼 - 회사에서 대체 불가능한 인력이 될 수 있는 필살기 (0) | 2022.03.28 |
일잘러 컬럼 - 일잘러가 되려면 OO을 줄여야 한다 (feat.이메일) (0) | 2022.02.28 |
일잘러 컬럼 - 일못러(일못하는사람) 유형 총정리 (0) | 2022.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