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 컬럼 - 일못러(일못하는사람) 유형 총정리

오늘은 사람들이 입 모아 말하는 일못러 유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3년간의 제 업무최적화 경험, 20개가 넘는 블로그 글, 일잘러로 꼽히는 분들의 유튜브(퇴사한 이형, 드로우앤드류) 채널
그리고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업스트림' 책 등의 내용을 종합하여 일못러 유형을 분석해보았습니다.

바로 한번 보시죠.

일못러 찾아라

일못러 유형

1. 일을 벌리고 수습을 못하는 사람(핑계 많음)

처음엔 열정을 가지고 여러 일을 제안하고 시작하지만, 시작하고 나면 갖가지 핑계로 일을 중단하려고 한다.

2. 일의 우선순위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

일의 중요도를 알지 못하고, 눈앞에 놓여있는 일만 처리하려고 한다.

3. 감정이 태도가 되는 사람(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함)

자신의 기분이 상하면, 감정을 해소하기 전까지는 아무일도 하지 못한다.

4. 핑거프린세스

사소한 일 하나부터 열까지 다 물어본다.

5. 자기경험만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

상대방의 의견은 묵살한 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장하고 항상 옳다고 말한다.

6. 항상 비관적인 사람

일을 시작하기전에 '이건 이래서 안돼', '이건 저래서 안돼' 안되는 이유만 찾는다.

7. 핵심업무에 발만 걸치는 사람

여러가지 핵심업무에 발만 걸치고, 중요한 업무는 하지않고 공로만 가져간다.
(이런사람은 승진은 빨라서 더 얄밉다.)

8. 항상 말이 바뀌는 사람

업무 지시나, 판단에 정확한 기준이 없이 항상 말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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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부터 8번까지 정리하면서, 제 자신에게 대입해보기도 하고, 주위에 있었던 여러 사람들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일못러 에피소드만 써도, 글 소재는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써보겠습니다)

회사생활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각 항목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부분이 반드시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항목을 보면서 일못러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일잘러가 되기전에 일못러의 특징부터 피드백하고 개선해도 반은 성공입니다.

점검을 하기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앞으로 제가 작성하는 일잘러 컬럼을 보시면 됩니다.
일잘러 컬럼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일잘러의 마인드를 가지게 되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