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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고 글쓰기 17일차 - 네 글자만 알면 블로그 글쓰기 잘할 수 있습니다 - 실전편 본문
지난 시간에 글쓰기 치트키 SEDA법칙에 대한 설명을 했었는데요.
간단히 복습하고 넘어가겠습니다.
SEDA는 Shortly, Easily, Divide, Again의 줄임말입니다.
SEDA의 핵심은 글을 간결하게 쓰고, 내가 쓴 글을 다시 한번 살펴본 뒤 수정하는 것 입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이론편을 한번 보시고 오는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100lv.tistory.com/19 , 네 글자만 알면 블로그 글쓰기 잘할 수 있습니다 - 이론편)
이번에는 SEDA 법칙 실전편입니다.
이전 글을 꼭 안보셔도 괜찮습니다. 제가 어떤 부분을 수정했는지 본문에 바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어떻게 고치는지 방법을 한번 보시고 여러분들도 어떤점을 고치면 좋을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한 남자가 친구 1명과 바다에 놀러 왔습니다. 친구와 놀던 중, 물가에 빠진 아이가 보여 아이를 구하기 위해 그 남자는 다급히 물속에 들어갔습니다. 간신히 아이 1명을 붙잡은 순간, 다른 쪽에 아이가 1명이 더 빠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친구 1명이 도와주어 나머지 1명도 붙잡는 데 성공합니다.그런데, 2명을 다 구했다고 생각한 순간, 사방에 물에 빠진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발견합니다. 남자는 서둘러 물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른 아이들에 대한 구조 요청을 합니다.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 때, 친구 1명이 물 밖으로 다급히 빠져 나갑니다. 남자가 묻습니다. "물에 빠진 아이들을 안 구하고 어디 가는 거야?!", 친구가 대답합니다. "자꾸 물 안에 아이들을 집어 넣는 놈을 찾으러 가!!"
이 이야기는 업 스트림 사고 방식을 잘 보여주는 예중 하나입니다.
업 스트림 사고방식은 문제의 근원을 없애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고방식을 말합니다.반대로 다운 스트림 방식은 문제 발생 후, 대응 차원에서 행동하는것을 말합니다. 업 스트림 사고방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운 스트림 사고 방식과 한번 비교해보면 좋습니다. 다운 스트림 사고방식은 문제의 근원에 집중하기 보다는 문제를 덮을 수 있는 작은 해결책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다운 스트림 사고 방식을 많이 선택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래 예를 한번 보겠습니다.
교통 경찰 A,B가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1. A는 과속,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골목에서 숨어있다가 문제를 일으키는 차량들을 잡는다. 한 달 동안 50건이 넘는 차량들을 잡아내어 실적이 아주 우수하다.
2. B는 똑같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골목에 숨어있지 않고, 대로변에 경찰차를 대기 시켜놓은 후, 차에서 사람들을 감시한다. 한 달 동안 10건도 되지 않는 차량들을 잡아내어 실적이 좋지 않다.
A와 B중 누가 일을 더 잘했다고 평가를 받을까요? 당연히 실적이 좋은 A가 일을 잘했다고 평가받을 것입니다.이것이 업스트림 방식이 잘 선택받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업 스트림 방식은 특성상 문제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행동하는것이기 때문에, 행동에 티가 잘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효과나 결과를 직접적으로 측정하지 않는 이상 어떤 효과를 보았는지 알기가 힘듭니다.
반면에 다운 스트림 방식은 문제가 발생하고 어떤것에 대응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록을 남기기 편할뿐더러 기록을 남기는 과정에서 데이터들이 남고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결과를 도출해내기가 쉽습니다.
이것이 업스트림 방식이 잘 선택받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문제불감증' 또한 업스트림이 선택을 못 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안전불감증'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위험한 지역에서 일을 하는데도 그 일이 반복되고, 아무 사고도 일어나지 않으면 익숙해지면 위험한 일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문제 불감증'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어떤 문제가 계속 반복되어도, 그것을 문제라고 인지하지 못합니다. 그 문제에 대한 대응법이 있고, 그 대응법으로 항상 해결해왔기 때문이죠.
문제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도 기존의 방식을 대응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다른 작은 일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일이 바쁘기 때문에 다운스트림 방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이것을 '터널링'이라고 합니다. 터널처럼 제한적인 시야를 가지고 주어진 문제만 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까지 보셨다면, "업 스트림이 뭔지는 알겠는데 대체 업 스트림 사고 방식을 왜 가져야 한다는거야?" 라는 의문이 드실수 있습니다.
업 스트림 방식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기 업 스트림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사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익스피디아, 전화 업무를 없애버리다 업 스트림 사고로 1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하다
익스피디아는 여행, 항공등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도와주는 서비스 업체이다. 익스피디아는 자신들의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는 100명 중 58명이 전화를 걸어 콜센터에 도움을 요청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전화는 2012년 기준 약 2천만 통이 걸려왔고, 대응하는 비용을 돈으로 환산한다면 약 1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하는 일이었다.
익스피디아는 전화의 대부분이 일정표 관련 안내 요청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전화의 자동 응답시스템에 일정표 관련 안내를 추가했다. 또 일정표 관련 메일이 스팸 메일로 걸러지는 것을 기술적으로 수정하여 일정표 관련 업무 전화가 오는 것을 완전히 없애버렸다. 1억 달러 비용의 낭비를 없애버린 것이다.
2. 시카고 공립학교, 졸업률 53%에서 78%로?
시카고 공립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낮은 졸업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 스트림 방식을 적용하였다.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한번 학업에서 이탈하기 시작하면 학교의 졸업률이 낮은 가장 큰 원인은 한번 학업에서 이탈하기 시작하면 다시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워진다는 것과, 그 이탈의 중점이 9학년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것이었다
시카고 공립학교에서는 중학교가 없다. 8학년을 마친 후 9학년이 되면 갑작스럽게 대학 입시, 미래에 대한 준비를 맞닥뜨리게 되고, 학생들은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에 대응을 하지 못하고 학업에 이탈하게 된다. 시카고 공립학교 교육자들은 문제를 인식하고 원래 12학년에 능력이 뛰어난 선생님들을 배치하던 것을, 9학년으로 바꾸어서 학생들을 집중 케어 했다. 그리고 선생님들의 목적의식을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선생님'에서 '학생들을 성공하게 만들어주는 선생님'으로 바꾸어버렸다.
결과적으로 53%의 낮은 졸업률에서 25%가 상승하여 78% 상승했다.
이처럼 업 스트림 사고 방식을 잘 적용한다면 문제 해결에 근본적으로 다가감으로써 더 큰 성공효과를 거둘 수 있고, 이것이 누적되게 되면 장기적으로는 성공의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물론 업 스트림 방식이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닙니다. 다운 스트림 방식을 잘 적용시키면 문제 대응 능력과,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요지는 업 스트림 방식과, 다운 스트림 방식의 비중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업 스트림 책에서는 다운 스트림보다는 업 스트림에 큰 비중을 둘 것을 강조합니다.
그 이유는, 업 스트림 사고방식을 인지하고 문제의 피해자가 아닌 문제의 해결자로 살아갈 때 더욱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변을 한번 돌아봅시다. 어떠한 문제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늘 똑같은 대응이 편하다는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해보려는 노력을 안 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아니면 주변의 반복되는 문제를 문제라고 인식 못 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그렇다면 작은 일부터 업 스트림 사고 방식으로 해결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바닥에 자주 떨어지는 물건을 안 떨어지는 곳으로 옮겨놓는다던지, 늘 마음속을 찝찝하게 만들었던 오래된 물건을 버린다던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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