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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6/04 (18)
크리에이터 NOBLE
여름만 되면 "선풍기 하나 사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검색하면 DC모터니 BLDC니, 타워형이니 서큘레이터니 용어가 쏟아진다. 특히 서큘레이터 사놓고 "바람이 안 시원하다"고 후회하는 사람이 많다.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는 애초에 목적이 다르다.선풍기는 사람 몸에 직접 바람을 쏘는 기기다. 서큘레이터는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기기다. 에어컨 켜놓고 냉기 퍼뜨리려면 서큘레이터, 바람 맞으면서 시원하려면 선풍기. 이 구분이 안 되면 돈만 날린다.이 글에서는 "사람에게 직접 바람을 쐬는 선풍기"를 기준으로, AC모터와 DC모터 차이부터 형태별 선택법, 전기요금 시뮬레이션, 제품 추천까지 정리한다.AC모터 vs DC모터, 뭐가 다른가선풍기 모터는 크게 AC(교류)와 DC(직류, BLDC 포함) 두 종류..
멀티탭은 아무거나 사면 안 된다. 싸구려 멀티탭을 쓰다가 낙뢰나 정전 후 전압 스파이크 한 번에 PC나 TV가 날아간다. 10만 원짜리 멀티탭이 100만 원짜리 전자기기를 지킨다. 이 글은 사용 환경(책상용, 가전용, 거실용)별로 실제로 선택할 만한 제품만 골랐다.멀티탭 고르는 핵심 기준 4가지Photo byJoseph Cortezon Unsplash1. 허용 전력 (W) — 가장 중요연결된 제품의 총 소비전력이 멀티탭의 허용 전력을 초과하면 과열·화재 위험이 있다.사용 목적필요 허용 전력PC + 모니터 + 주변기기1,500~2,000WTV + 셋톱박스 + 사운드바1,000~1,500W에어컨, 전기히터2,500W 이상 전용 콘센트 권장계산법: 연결할 제품들의 소비전력(W) 합산 → 멀티탭 허용 전력의 7..
"밥솥이 밥솥이지 뭐가 다르겠어" 싶지만, 막상 사려고 보면 3만 원짜리부터 30만 원짜리까지 가격이 10배 차이 난다. 열판, IH, 압력IH — 이름부터 헷갈리는데, 비싼 게 진짜 더 맛있는 건지 아니면 기능값인지 판단이 안 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무조건 비싼 게 답은 아니다. 식구 수, 주로 하는 밥 종류, 보온 습관에 따라 최적의 밥솥이 완전히 달라진다.열판 vs IH vs 압력IH — 가열 방식이 밥맛을 결정한다전기밥솥 가격 차이의 80%는 가열 방식에서 나온다. 세 가지 방식의 원리와 차이를 알면 선택이 쉬워진다.구분열판(마이컴)IH(인덕션 히팅)압력IH가열 원리하단 열판이 내솥 바닥만 가열코일이 내솥 전체를 통가열IH + 고압(1.8~2.1기압)밥 식감부드럽고 고슬고슬균일하고 찰진 편가장 ..
다이어트 시작하면 가장 먼저 사는 게 체중계다. 그런데 요즘 체중계는 체중만 재는 게 아니다. 체지방률, 근육량, 내장지방까지 측정하는 체성분계가 2~3만 원대부터 나온다. 문제는 3만 원짜리와 30만 원짜리가 같은 항목을 측정한다고 광고한다는 것. 진짜 같은 걸까?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다르다. 전극 수, 측정 방식, 정확도 모두 차이 난다. 이 글에서는 체중계와 체성분계의 실질적 차이부터 가격대별 추천 제품까지, 구매 전 꼭 알아야 할 핵심만 정리했다.단순 체중계 vs 체성분계, 뭐가 다른가체중계는 말 그대로 몸무게만 잰다. 체성분계는 BIA(생체전기임피던스분석) 방식으로 미세 전류를 몸에 흘려 체지방률, 근육량, 체수분 등을 추정한다.핵심 차이는 "추정"이라는 단어에 있다. 체성분계는 전류가 지방과..
재택근무 환경에서 노트북 내장 카메라로 버티다 보면 한계가 온다. 화면이 어둡고, 얼굴이 뭉개지고, 상대방이 "카메라 좀 바꿔보세요"라는 말을 꺼내는 순간이 바로 그때다. 문제는 웹캠 시장이 1만 원대부터 40만 원대까지 가격 폭이 넓어서, 어디서 선을 그어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는 것이다.결론부터 말하면, 대부분의 재택근무자에겐 1080p 30fps 웹캠이면 충분하다. 4K는 Zoom이나 Teams에서 어차피 지원하지 않는다. 중요한 건 해상도 숫자가 아니라 센서 품질, 저조도 보정, 오토포커스 성능이다.노트북 내장 카메라가 안 되는 이유노트북 내장 카메라 대부분은 아직도 720p다. 2026년 기준 일부 프리미엄 노트북이 1080p를 탑재하기 시작했지만, 센서 크기가 작아서 조명이 조금만 어두워도 노..
원룸 들어가면 가장 먼저 사는 가전이 냉장고다. 그런데 막상 고르려고 보면 100L부터 300L까지 가격이 비슷한 구간이 많고, 직냉식·간냉식이라는 생소한 용어가 나온다. 잘못 고르면 방 안에서 냉장고 모터 소리 때문에 잠을 못 잔다. 기준 없이 사면 후회하는 포인트만 모아서 정리한다.용량 — 자취생에게 150L가 기본인 이유혼자 살면서 "집에서 밥을 얼마나 해먹는가"가 핵심이다.용량적정 타겟냉동실월 전기세45~100L기숙사·음료 전용거의 없음1,500~2,500원120~150L외식 위주 자취생20~30L2,000~3,000원180~220L일반 자취(주 2~3회 요리)40~60L3,000~4,500원250~300L커플·잦은 요리70~80L4,000~6,000원자취생 기본값은 150~200L. 요리를 거의..
5월부터 에어컨 수요가 폭발한다. 뒤늦게 주문하면 설치 기사 한 달 밀린다. 벽걸이와 스탠드, 인버터와 정속형, 몇 평형을 골라야 할지 기준이 없으면 무조건 매장 추천대로 사게 된다. 여기서 정리하는 기준만 지키면 전기세 연 10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벽걸이와 스탠드, 뭘 사야 하나기본 원칙은 하나다. 침실·작은 거실·원룸은 벽걸이, 거실 전체를 식히려면 스탠드. 벽걸이는 냉방면적이 19m²(약 6평) ~ 42m²(13평) 범위이고, 스탠드는 52m²(16평) ~ 62m²(19평)까지 커버한다. 면적이 남는다고 과대 스펙을 사면 초기 냉방은 빠르지만 인버터 효율이 떨어져 전기세가 오히려 더 나온다.같은 13평 공간이라도 "원룸처럼 한 공간에서 생활"하면 벽걸이 13평형 1대가 최적, "거실+방+방 전체 ..
5월부터 지하철·버스·야외 행사에서 핸디팬 없으면 못 버틴다. 문제는 3만원짜리나 1만원짜리나 스펙표는 똑같아 보인다는 점이다. "15시간 연속 사용"이라고 쓰여 있어도 실제는 4시간도 안 가는 경우가 많고, 저가 중국산은 배터리 폭발 사고까지 난다. 기준을 잡고 고르지 않으면 여름 내내 후회한다.핸디팬 고를 때 진짜 봐야 할 5가지Photo byZack Yeoon Unsplash1. 모터 종류 — BLDC가 무조건 답이다DC 모터는 저가(5천~1만원대) 제품에 들어가는 구식 모터다. 소음이 크고, 바람이 거칠고,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BLDC 모터(브러시리스 DC)는 소음이 10~15dB 낮고, 바람이 부드럽고, 배터리 효율이 30~40% 좋다. 가격 차이는 5천~1만원이지만 실사용 만족도 차이는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