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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고 글쓰기 25일차 - 행복한 퇴사를 하다. 본문
3년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되었다.
최근 3개월동안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도전을 몇가지 하였는데, 그 중 하나였다.
여러 도전을 하면서 산 나는, 최근 긴장감에 젖은채 살았다.
나 자신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나에게 되물었다. '내가 진짜 할 수 있을까?', '내가 옳은 선택을 한 걸까?'
이직하려는 회사의 면접 합격 소식을 듣고, 이제는 주위사람들에게 이직 사실을 알려야 했다.
이직은 나에게 큰 결정이었고, 이직 사실을 주위 사람에게 말하는 자체도 엄청난 긴장감으로 다가왔다.
부모님에게는 면접을 보았다는 사실도 말하지 않았었다. 결과에 대한 두려움과, 내 선택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용기를 가지고, 어머니에게 먼저 이직 사실을 알렸다.
"내가 이직 하려는 회사는 지금 다니는 회사에 비해 이런 점이 좋고, 내가 가려는 이유는 이것입니다".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말하진 못했지만, 내가 가고자 하는 진심을 담아서 얘기했다.
어머니가 대답했다.
"한번 해봐"
"한번 해봐" 4년전, 내가 정체성을 찾고 싶다는 이유로 워킹홀리데이를 간다고 했을 때 어머니가 했던 대답이었다.
어머니는 그 때도, 지금도 나의 선택을 믿어 주었다.
아버지에게 말씀 드렸다.
아버지가 대답했다.
"장하다 우리 아들, 서울로 간다고? 아들이라면 옳은 선택을 했다고 믿어"
3년전에 같이 입사한 회사 동기에게 말했다.
"형이랑 내가 추구하는 목표는 다르지만, 형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높이 사왔어, 응원해!"
그 외 많은 사람들에게 말을 했다.
걱정을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내 말을 들은 사람 모든 사람들이 내 선택을 믿어 주었다.
속마음을 말하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얘기를 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너무 고마웠다.
평소에 주위사람을 잘 챙기지 못하는 나이기에, 과분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글이라서 감사함이 전달 안될지도 모르지만 한 글자, 한 글자 감사함을 꾹꾹 담아 전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직을 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해야하고, 앞으로도 여러 도전을 할 것이지만, 그 전에 소중한것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홍은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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