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고 글쓰기 7일차 - 블로그 잘 쓰는 사람들은 어떻게 쓸까?
오늘은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를 같이 하는 동료들의 글을 읽고 느낀점, 또는 내 글을 피드백 받은 후 느낀점을 적어보는것이 주제입니다. 저는 제 기준으로 좋은글의 공통점을 한번 모아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블로그 잘 쓰는 사람들의 공통점
1. 글을 짧게 쓴다
저와 비슷한 주제를 설명하는데 간단하게 3~4줄로 설명을 하신분도 있더군요. 그것을 보고 글을 꼭 길게 쓰는것이 좋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문장도 간단하게 쓰는것이 읽기 좋은것처럼, 글 자체도 간단하게 핵심만 적어놓으면 사람들이 읽을 확률이 더 높아지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길게 문단화 하지 않는다.
1번과 비슷한 맥락인데요. 저는 블로그 글을 작성할 때 주제별로 문단을 나누어서 작성을 했는데요. 보통 4~5줄씩 모아서 문단화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의 글을 보니 꼭 문단화를 하지 않고 한 줄씩, 혹은 두 줄씩 나누어 놓은 문장도 많았습니다.
그것을 보고 요즘은 접하는 정보의 양이 많아서, 문단으로 이루어진 글 자체를 읽는것을 피하시는 분들도 있을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1~2줄 짜리 문장이나 문단은 눈에 잘 들어오니 꼭 전달하고자 하는것을 1~2줄짜리 문장으로 표현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3. 이해를 도와 줄 사진을 넣는다
저는 썸네일 이미지를 제외하고 글 중간에는 사진을 거의 안 넣는편인데요. 많은 분들이 글 중간에 사진을 넣어서 포스팅을 하시더군요. 그런데, 내가 문단에서 말하는 내용의 연상을 도와줄 수 있는 사진을 넣어놓으면 확실히 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글을 보다가 사진이나 그림을 보면서 분위기가 환기 되는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번외
나만 티스토리 블로그다

참 외롭습니다.. 99%의 분들이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만들기 전, 네이버와 티스토리 블로그를 선택하는것을 고민하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UI가 마음에 들어서 바로 선택을 했는데요. 네이버 블로그는 눈에 내용이 눈에 잘 안들어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본문보다 본문 외곽 부분의 UI가 너무 크다고 할까요?
사람들의 유입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확실히 네이버 블로그가 유리한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 상위 검색에 노출되기 어려운 조건이기 때문이죠. 그래도 중요한것은 블로그 내용, 블로그의 질 아니겠습니까?! 외로워도 블로그 내용으로 한번 승부를 보겠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로 돈도 한번 벌어 보자구요!
아무튼 초사고 글쓰기를 하는 모든분들 화이팅입니다!